자취생 레시피 베스트3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취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취생 레시피 베스트3“에 대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먼저 자취를 하게 되면 음식을 매일 해 먹기도 힘들 뿐더러, 만들어 놓은 음식을 관리하기 힘들다는 것도 너무 공감 가실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만들어 놓은 음식을 일주일 동안 보관해서 먹을 수 있지 못하고 한번 만들면 하루 세끼나 더 나아가 다음날까지 계속 똑같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허다 하지요….

저도 자취 5년차 이기에 처음에 자취할 때 만큼은 요리를 매일 해 먹고 했었는데요..이제는 대체로 밖에서 때우고 오는 경우가 허다해졌습니다..

밖에서 먹다 보면 금전 적인 부분도 그렇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오늘은 자취할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몇 개 소개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극강의 좋은 정보를 얻어가 자취 하실 때 실용적으로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1. 김치 볶음밥(자취생 레시피I)

자취생 레시피 베스트3

 

자취생들의 필수 레시피 중 하나로꼽히는 김치볶음밥입니다. 물론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또 음잘못들은 김치볶음밥 조차도 어려워 하기 때문에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넣을까말까 ,,ㅜㅜ 하지만 뭐든 기본이 중요한법!

결단을 내려 집어 넣어었습니다. 그래도 보통 김치볶음밥과 너무 똑같으면 재미없겠죠.. 약간 다른 점이 있으니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재료 준비(2인기준)

1인 기준으로 드실 때는 적어놓은 양의 반씩 넣어주시면 됩니다.

  • -자른김치 2컵
  • -설탕 1.5스푼
  • -간장2스푼
  • -마요네즈 2스푼
  • -고춧가루 2스푼
  • -대파 조금
  • -닭가슴살  or 소세지 or 스팸 or 베이컨
  • 옥수수콘(옥수수콘은 선택사항입니다. 집에 있거나 좋아하시는분들만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1-1. 먼저 서브재료인 닭가슴살이나 베이컨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 자른김치, 설탕, 간장,마요네즈,고춧가루,대파조금을 양푼에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김치 부침개 만들 때 처럼 반죽 비슷하게 나오시면 됩니다.

1-2. 그 다음 닭가슴살이나 소세지  또는 스팸등을 잘게 썰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베이컨을 가장 선호합니다.

1-3. 그 후에 팬에 버터를 올려 녹여줍니다.(이것도 선택사항입니다.) 식용유넣고 볶아 주셔도 됩니다.

1-4. 잘 볶다가 수분기가 약간 날아갈 정도로 중강불로 계속 볶아주시면 됩니다.

1-5. 수분기가 어느정도 날아갔다고 생각하시면 밥 2공기를 넣어주시고 닭가슴살이나 베이컨을 넣어주세요. 이때 콘옥수수가 있다면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1-6.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을 한바퀴만 둘러주세요.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 참 기호에 따라 계란 후라이를 따로 하셔서 올려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2.간장계란밥(자취생 레시피II)

자취생 레시피 베스트3

간장 계란밥이라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제가 여기에 적어 드리는 레시피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레시피지만 퀄리티나 맛의 차원이 다른 극강의 레시피입니다. 정말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 간단 레시피입니다.

– 재료 준비

  • – 대파 10cm이하(하얀색 부분)
  • -간마늘(다진마늘)1/2 스푼
  • -진간장 2스푼
  • -설탕1/2 스푼
  • -물 2~3스푼
  • -참기름 1스푼
  • -계란 3개

준비 끝!

2-1.먼저 약한불로 팬을 달줘 주세요. 그 후 참기름 1스푼과 식용유 1스푼을 팬에 둘러주세요. 팬에 기름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잘 펴발라주세요.

2-2.대파 흰 부분을 준비해 주세요. 반을 잘라 잘게 다져주세요. 다져진 파를 달궈진 팬에 넣어 볶아주세요.

2-3. 다진마늘도 1/2 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은은한 중약불로 더 볶은 다음 대파가 노릇하게 익는게 보이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2-4. 이제 준비해둔 계란을 톡톡까서 팬에 넣어주세요. 계란 밑부분이 어느정도 익어다 생각드실때까지 익혀주세요.

2-5. 소스볼에 진간장 2스푼과 설탕1/2 스푼, 물 2~3스푼 넣어주세요.

2-6. 만든 소스를 팬에 바로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팬 내부의 열기로 계란의 윗면도 촉촉하고 뜨끈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기호에맞게 계락의 익힘정도를 달리하셔도 됩니다.)

2-7. 이제 계란을 밥위에 올려주시고, 양념에 절여진 대파와 소스를 계란 위로 부어주세요.

요리 끝! 어때요?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만드는 방법만큼 맛은 간단하지 않을겁니다. 마지막에 후추나 파슬리로 데코하시면 더욱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되지만, 자취생에갠 파슬리는 사치품이나 다름 없죠..파슬리 없이 그냥 드셔도 됩니다..^^

3. 비빔 계란후라이(자취생 레시피III)

자취생 레시피 베스트3

하하..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약간의 재료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집앞 편의점에 가시면 무조건 있는 재료이니 정말 저믿고 한번만 만들어 드셔보길 추천 드립니다. 후회안하게 해드릴게. 믿고 드루와~~~

– 재료 준비

  •  식용유 (약간 넉넉히)
  •  토마토 소스 3스푼
  •  돈까스 소스 3스푼
  • 계란(갯수는 원하는 만큼!)
  • 통깨(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됨)
  • 청양고추(있어도 되고 없어도 됨…그치만 있는게 맛있어요..)

1. 먼저 팬에 식용유를 약간 넉넉히 넣고( 스푼으로 설명드리면 10~15스푼 정도) 화끈하게 식용유를 달궈 줍니다.

2. 화끈하게 달궈진 팬에 계란 후라이를 드시고 싶으신 만큼 톡톡 깨서 넣어주세요.

3. 다음 계란을 튀기듯 구워주시면 됩니다. 밑에가 다 익었으면 뒤집어서 위에도 튀겨주세요.

4. 이제 가스불을 완전히 꺼주세요.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닦아내주세요.

5. 팬을 약간만 식혀주셨다가 토마토 소스 3스푼과 돈까스 소스 3스푼 그리고 촉촉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물 3스푼도 같이 넣어주세요. 이제 팬의 남은 열기로 계란의 소스를 입혀주세요. 계란후라이 겉면에 양념장이 묻을 수 있도록 잘 묻혀줍니다.

6.이제 잘개 썰어둔 청량고추를 넣고 한번도 저어주세요.

7.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밥위에 얹어드시거나 반찬으로 먹으면 끝!

만드는 방법은 극강의 심플함을 추구합니다. 계란을 튀기구 소스 두가지와 물만 넣어서 볶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맛의 퀄리티는.. 상상 그상이니 한번만 믿고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힘든 삶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싶어도 챙기기 어려운 자취생분들을 위해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드렸습니다.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부족한분들을 위해 초초초초 저렴하고 그그그그극강의 심플한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요.

부디, 효율적으로 활용하시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끼를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1000만 자취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